▲ 김자영/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김자영(26)과 이나경(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자경은 12일 경기도 용인 수원컨트리클럽(파72·6,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쓸어 담았다. 이나경과 나란히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면서 공동 선두에 올라 작년 장수연이 세운 코스레코드 65타를 1타 경신했다.
5년 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김자영은 상쾌한 출발을 하며 다시 한 번 우승 기회에 다가서고 있다. 2부투어에서 8년을 뛰다 올해 데뷔한 '9년 차 신인' 이나경에게도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한편, 2015년 포스코챔피언십 우승자 최혜정(26), 유효주(20, 김민선(22)은 7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지현은 6언더파 66타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림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조국, ‘웅동학원’ 논쟁에 네티즌 대립... “나경원·장제원 다 털어봐!”
'朴, JTBC 앵커 교체 요구' 홍석현 폭로에 손석희 반응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