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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관광객 관광버스 빗길에 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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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관광객 관광버스 빗길에 넘어져

입력
2017.05.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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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20분쯤 강원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 백두산 휴게소 인근 44번 국도에서 45인승 관광버스가 도로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속초, 설악산을 다녀온 뒤 서울로 가던 말레이시아 관광객 등 1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홍천경찰서 제공
12일 오후 2시 20분쯤 강원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 백두산 휴게소 인근 44번 국도에서 45인승 관광버스가 도로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속초, 설악산을 다녀온 뒤 서울로 가던 말레이시아 관광객 등 1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홍천경찰서 제공

12일 오후 2시 20분쯤 강원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 44번 국도 백두산 휴게소 인근에서 45인승 관광버스가 빗길에 미끌어져 도로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말레이시아 관광객과 가이드 15명이 다쳐 홍천 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은 이날 속초와 설악산 관광을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중이었다.

전도 당시 버스 승객들은 안전벨트를 착용해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고, 부상자들도 대부분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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