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에코텍(대표이사 김운철)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지형에 내리는 눈의 유형을 분석해 제설에 적합한 친환경 제설제 ‘스노우키(SNOWKEY)’를 2013년 개발, 2015년 상용화한 업체이다.
스노우키는 기존 제설제와는 달리 습식 형태라 미세먼지(분진) 발생이 없으며, 눈이 오는 도로와 보도에 얼어붙은 눈을 빠르게 녹이는 친환경 제설제이다. 특히 기존에 주로 사용해왔던 제설제인 소금과 염화칼슘으로 인한 생태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노우키에는 염화칼슘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스노우키는 빠른 융설과 지속성이 좋아 제설제 살포 출동횟수가 적고, 비산먼지 발생이 없어 작업자와 자동차, 보행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다른 제설제는 살포 후 옷과 피부에 달라 붙어 피부 발진이 우려됐지만, 이 제설제는 염화칼슘이 들어가지 않아 그럴 염려가 없다.
스노우키는 지난해 국민안전처 재난 방재청의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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