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0만원대 고화질 빔프로젝터 출시
LG유플러스는 초고화질(HD) 영상을 제공하는 휴대용 미니 빔프로젝터 ‘유플러스(U+)포켓빔’을 12일 출시한다. 16 대 9 비율의 HD급 해상도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유플러스 프로야구’ ‘원스토어’ 등 응용 소프트웨어(앱)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3,500mAh로 전원 연결 없이 2시간 분량의 영화 1편을 감상할 수 있다. 출고가는 34만9,800원이다.
현대상선, 스페인 컨테이너 터미널 인수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이 운영관리했던 스페인 알헤시라스에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 TTIA 지분 100%를 1,17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계약 체결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유럽, 아프리카, 남미를 교차하는 전략적 물류 요충지에 위치한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총면적 연간 186만TEU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1만TEU급 이상의 컨테이너선을 접안 시킬 수 있는 현대식 터미널이다. 현대상선은 앞서 지난해 11월 TTIA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야쿠르트, ‘짜먹는 슈퍼100’ 출시
한국야쿠르트는 1988년 출시된 떠먹는 발효유 브랜드 ‘슈퍼100’의 신제품 ‘짜먹는 슈퍼100’을 15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딸기 과즙을 넣어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후레쉬 딸기’와 국산 원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살린 ‘소프트 요거’ 2종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신제품은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휴대성과 섭취 시 편리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LS전선 이동식 전차선 세계 최초 개발
LS전선은 세계 최초로 전기 화물열차용 이동식 전차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차선은 주로 선로 위쪽에 설치돼 전동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으로, 기존의 고정식은 화물 하역작업에 방해가 된다. 이에 LS전선은 하역 시 전차선을 선로 바깥쪽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철도 차량의 화물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LS전선은 최근 코레일과 함께 충북 옥천역에서 이동식 전차선의 시험운영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마트, 1분기 영업익 2.6% 증가
이마트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3조8,988억원, 영업이익 1,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2.6%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자회사를 제외한 이마트(할인점ㆍ트레이더스ㆍ이마트 온라인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한 3조5,463억원, 영업이익은 2.4% 감소한 1,841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전년에 비해 공휴일과 영업일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 중국 실적은 지난 3월 영업을 종료한 중국 라오시먼 이마트점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보다 23.1% 감소한 442억원이고, 영업손실 43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익 21% 줄어
CJ제일제당은 1분기 매출 2조3,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2% 감소한 1,44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 대형화 및 바이오 판매 확대 영향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원당과 대두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재 사업의 수익성이 하락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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