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미래일반산업단지 1호 입주 기업인 ㈜쎄미시스코가 11일 오후 초소형전기완성차 세종1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세종시 전의면 미래산단 내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순종 대표, 임직원과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곳에선 이달 시험 생산을 거쳐 6월부터 초소형전기완성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연간 생산 능력은 2,000~3,000대 정도이며, 한 생산라인에서 다품종 생산도 가능하다는 게 쎄미시스코 측의 설명이다.
이 공장은 총 1만9,286㎡의 부지에 공장동, 사무동, 완성차보관소 등을 갖춘 연면적 6,136.64㎡ 규모로 건립됐다. 쎄미시스코는 이 곳에 총 80명(신규 75명)의 직원을 순차적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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