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우/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7년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열렸다.
1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2016~2017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V리그 남녀 선수 39명의 1차 협상 결과 25명이 소속팀에 잔류했다.
박철우, 서재덕을 포함한 이들은 10일까지 원소속구단과 1차 협상을 통해 잔류 또는 이적을 결정했다. 2017년 남자 FA 18명 중 11명, 여자 FA 22명 중 14명이 원 소속 구단에 남기로 했다.
반면 남자 배구 국가대표 센터 박상하(31)와 여자부 국가대표 레프트 박정아(24), 리베로 김해란(33) 등이 FA 1차 협상 기간 마감일인 10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계약하지 않고 FA시장에 나왔다.
이들은 11일부터 20일까지 원 소속 구단을 제외한 팀과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문재인 대통령, '황교안이 지정한 세월호 기록물' 바로 열람할까
'노무현입니다' 관객 호평...'문재인 당선 효과 볼까'
표창원 '그 좋은 서울대 교수 버린 조국 수석께 감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