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나 스미르노바./사진=박종민 기자.
[장충체=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배구 여자부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사전 선호도 1위 이바나 네소비치(29ㆍ세르비아) 못지 않게 주목을 받은 선수가 있다. 이리나 스미르노바(27ㆍ러시아)다.
이리나는 이탈리아와 헝가리에서 뛴 경험이 있다. 192cm의 키에 실력까지 출중해 구단 관계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그는 10일 프로배구 여자부 트라이아웃이 열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은 처음 왔다. 트라이아웃도 처음 참가했다. 훌륭한 선수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 흥미진진하다"며 "유럽리그도 흥미롭지만 최근에는 아시아리그에 관심을 갖고 여기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배구는 수비 중심적이다. 공격 속도도 빠른 것으로 알고 있다. 나중에 드래프트에서 뽑히게 된다면 공격수로서 많은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끄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충체=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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