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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울산 현대, 프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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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울산 현대, 프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입력
2017.05.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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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훈 감독/사진=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울산 현대를 이끄는 김도훈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김 감독은 10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ACL 조별리그 E조 브리즈번(호주)과 원정 6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6강 진출이 어렵지만 프로로서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조에서는 5차전까지 이변의 주인공인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과 가시마 엔틀러스(승점 9)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에 오른다.

울산과 브리즈번은 꼴찌 싸움만을 남겨놓았다. 김 감독은 "자신 있다. 이번에 일정상 못 온 선수들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할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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