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39)·소율(26) 부부가 부모가 된다.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문희준, 소율이 이번주 딸 아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소속사는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다"고 전했다. 지난 2월 문희준과 결혼할 당시 소율은 임신이었다.
2013년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 없이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문희준이 팬 카페에 결혼 소식을 알리는 편지를 띄우고 나서야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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