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교육부 주관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고교교육 내실화와 수험생의 대입부담 완화를 위해 대입전형 운영계획 및 현황, 전형 운영여건 및 중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순천향대는 전형방법과 체계 간소화와 대입전형 사전예고와 안내,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운영, 고른 기회 입학전형 확대노력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나눔교육지원센터 설치, 중고교생을 위한 진로체험과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또한 수시모집 확대 및 학생부 전형 내실화, 전형방법 간소화 등을 통해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 감소에 기여했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고교 교육과정 중심의 전형운영과 함께 전형 간소화, 맞춤형 대입상담 등 당초 정부의 취지에 맞도록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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