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사진=구단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메시는 7일(한국시간)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비야레얄과 홈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소속팀 FC바르셀로나의 4-1 대승을 견인했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종료 직전 왼발 골을 포함해 경기 종료 직전 환상적인 파넨카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더했다.
리그 골을 35호까지 늘린 메시는 2위 루이스 수아레즈와 격차를 무려 7골로 벌렸고 희대의 라이벌인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골)는 15골까지 떨어뜨렸다.
메시가 잔여 2경기에서 골을 못 넣더라도 수아레즈가 경기당 3.5골을 퍼부어야만 역전이 가능해 사실상 메시의 리그 득점왕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메시가 득점왕이 되면 46골을 넣은 2012~2013시즌 이후 4년만이 된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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