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9)가 상대 우완 투수 등판에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김현수는 플래툰 시스템(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좌ㆍ우타자 기용)에 따라 상대 투수가 우완 투수일 경우 선발 출전했다. 이날 시카고의 선발 투수는 우완 딜런 코비였다. 그러나 볼티모어의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 대신 신예 외야수 트레이 만치니를 좌익수로 선발 출전 시켰다.
최근 타격 부진이 원인으로 꼽힌다. 김현수는 지난 4일 교체출전 포함 3경기에 연속 출전했지만 9타수 1안타에 그쳤다. 이 때문에 주전 경쟁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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