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코너 맥그리거/사진=맥그리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UFC 흥행을 이끌어온 코너 맥그리거가 득남하며 공식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아들은 태어나자마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회원 2만 명을 단숨에 끌어 모으는 등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고 미국 저명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가 7일(한국시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UFC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세계의 유명 스포츠 스타가 된 맥그리거는 그의 오랜 여자 친구인 디 데블린과 사이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토요일 저녁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그리거는 아들을 낳자마자 아들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고 순식간에 약 2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팔로워로 등록이 됐다.
UFC 간판스타 맥그리거는 그런 아들도 격투기를 시킬 의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들이 미래 UFC 대표 파이터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한 것이다.
맥그리거는 "아들이 태어나면 그 또한 아버지처럼 싸움 유전자를 전수받아 종합격투기(MMA) 여러 체급의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조기교육을 시킬 생각"이라며 "그런 순간이 빨리 오길 고대한다"고 전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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