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점프를 하던 중학생이 밧줄에 목 등이 감기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
5일 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쯤 가평군의 한 놀이시설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김모(15)군이 줄에 목과 팔이 감겼다가 안전요원과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군은 순간 의식을 잃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놀이시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조사 증이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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