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노승열이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의 이글포인트 골프장(파72ㆍ7,39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9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5번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갔다. 6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했지만 7번홀(파4)부터 9번홀(파4)까지 3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안정을 찾았다. 후반 들어 12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2014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은 지난해 부상으로 부진했다. 올해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6언더파 66타로 1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이븐타 72타로 김민휘와 함께 공동 53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재미교포 제임스 한(한재웅)도 이븐파에 그쳤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유승민 딸 유담 대항마? 안철수 딸 안설희...'6분 영상 공개'
'신분증' 만 있으면 끝!…사전투표 시간과 장소, 주변 사전투표소 찾기까지
'나도 유담 봤다', '진짜 예쁘다'... 유승민에 제대로 힘 실어주는 딸 유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