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230선을 넘어서며 6년 만에 장중 역대최고치를 돌파했다.
4일 코스피는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07포인트 오른 2,232,7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개장 직후 한때 2,232.98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직전 사상 최고치인 2011년 4월27일의 2,231.47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외국인 자금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개장 4분 만에 600억원을 돌파해 9시36분 현재 800억원을 넘었다.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가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8거래일째 상승세인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1.02% 오른 226만8,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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