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시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8시 30분 부인 이선애 여사와 함께 수암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들러 사전투표를 했다.
사전투표제는 2013년 1월 1일 도입된 이래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처음 시행됐다.
선거일 당일 투표가 불가능한 유권자들의 경우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전국 선거인 총 4,210만 398명 중 513만 1,721명이 참여해 12.19%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울산의 경우 선거인 총 93만 7,421명 중 11만 2,274명이 참여해 11.9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울산지역의 사전투표소는 읍・면・동마다 1개소씩 모두 56개소에 설치돼 있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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