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오는 20일과 21일 고양관광특구 일대에서 ‘제1회 고양 문화마켓’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20일에는 노래하는 분수대 내 푸른고양 나눔장터와 인근 원마운트 등에서 지역 단체인 '일산아지매'가 수공예품 중심의 슈퍼맘마켓을 연다. 룰루랄라 동요대회와 고양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기획단의 아이디어 마켓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1일에는 고양문화원의 일산열무축제, 도심형 팜파티 협동조합의 그리너리(화초) 마켓, 고양관광안내센터의 전통아트 마켓, 고양시 관광기념품 판매ㆍ전시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는 고양이 캐릭터를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1회 2017 고양 펫마켓’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파급효과에 직접적 영향을 줄 마켓형 축제로 관내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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