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호/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최종 담금질에 돌입하는 신태용 감독의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당찬 각오를 피력했다.
U-20 대표팀에 승선한 21명은 1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팅센터(NFC)에 소집됐다. 이들은 오는 20일 개막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비에 들어갔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죽음의 조'인 A조에 편성됐지만 반드시 통과해 4강에 오르겠다는 투지에 불타있다. 주장 미드필더 한찬희는 "우리는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3월) 4개국 대회 때보다 몸이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별리그 첫 경기인 기니전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반드시 승리해서 꼭 4강 이상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수비수 정태욱은 "수비수이다 보니깐 골을 먹지 않는 것이 목표다. 수비가 강하면 지지는 않는다"며 "최종 목표는 우승"이라고 힘주었다. 기대주 백승호는 "세계가 집중하고 있고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다.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기회가 왔는데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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