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16년 행정자치부 규제개혁 추진 실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대통령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8,000만원을 받는다.
도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동해시와 횡성군이 최우수, 속초시와 영월ㆍ고성군은 장려상을 받게 돼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강원도는 “2014년 규제개혁평가 시작 이후 연속 수상은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적극적인 행정으로 도민과 기업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을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한 규제혁신을 추진, 권익을 옹호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