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가 충남 아산지역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과학개념을 교육하는 ‘아산시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26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과학지식을 올해 지역 초등학생을 164명이 참여하는 ‘창의과학교실’과 소외계층 유아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과학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창의과학교실은 ▦스마트 현미경 ▦부글부글 화산분출 AR 체험 ▦비밀의 암호 크립텍스 ▦풀러렌 축구공 ▦언플러그드 코드팡팡 ▦유도등 만들기 ▦천연 손 세정제 만들기 ▦3D입체 영화관 ▦증강현실 속으로 ▦우주체험 별자리 무드등 분야로 나누어 10주간 운영한다.
나눔과학교실은 해비타트지역아동센터 등 7개 지역아동센터와 유아 대상 어린이집 1곳의 유아 126명을 대상으로 체험과학교실, 소프트웨어 오조봇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낙상 예방 및 재활운동’과 ‘당뇨병 예방 및 운동치료’ 등 스포츠의학을 체험하는 스포츠 건강과학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접해 생활과학과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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