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브리핑] 중국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독립경영ㆍ고용승계” 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브리핑] 중국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독립경영ㆍ고용승계” 등

입력
2017.04.25 17:18
0 0

중국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독립경영ㆍ고용승계”

중국 타이어업체 더블스타가 25일 “금호타이어를 인수한 뒤에도 독립경영을 유지할 것이며 임직원의 고용 승계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더블스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채권단으로부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했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더블스타는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더블스타가 가진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분야의 강점과 금호타이어의 승용차용 타이어(PCR) 분야의 장점을 확대해 금호타이어의 시장가치를 최고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연내 농촌 1000가구에 태양광 보급

정부가 농촌 지역에 올해 말까지 1,000가구, 2020년까지 1만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보급하기로 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충북 청주시 미원면에서 열린 ‘농촌 태양광 1호 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태양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 주민에게는 시설자금을 장기간 저리로 빌려주고, 생산 전력을 판매하기 위해 입찰시장에 참여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1호 사업은 청주 미원면과 낭성면 일대 13개 농가가 조합을 결성해 추진한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이다.

현대일렉트릭, 하노버 박람회에 ‘에너지 솔루션’ 출품

최근 현대중공업에서 분리된 전기ㆍ전자 전문기업 현대일렉트릭은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기술박람회 ‘하노버 메세 2017’에서 자사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인티그릭’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티그릭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빌딩과 공장, 선박의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하는 지능형 솔루션으로, 현대일렉트릭은 미국 디지털기업인 PTC사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인티그릭이라는 브랜드로 통합했다. 현대일렉트릭은 110㎡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빌딩ㆍ공장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선박기관 및 전력 계통을 원격으로 관리하며 경제운항을 지원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등 인티그릭 관련 기술을 홍보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국내 첫 발포주 필라이트

하이트진로는 25일 강원 홍천 공장에서 김인규 사장과 손봉수 생산총괄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라이트 출고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필라이트는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발포주(원료에 맥아 또는 보리를 일부 사용한 맥주)’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100% 아로마호프와 맥아,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과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첫 출고 물량은 6만 상자로 이번 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355㎖ 캔 기준 717원으로 일반 하이트맥주(1,238.95원)보다 저렴하다.

SK플래닛ㆍ남양유업, 공동마케팅 추진

SK플래닛과 남양유업은 24일 서울 논현동 남양유업 본사에서 유통업체와 제조사가 함께 상품기획, 판매 등 공동마케팅을 실행하는 ‘JBP(Joint Business Plan)’를 맺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분유와 커피 등을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행사로 11번가에서 ‘남양유업 브랜드위크’ 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11번가의 직영몰 코너인 ‘나우배송’ 내 남양유업 모든 상품에 대해 11%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을 이용해 온라인몰 중 가장 저렴하게 남양유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SPC ‘토종효모 빵’, 1년 만에 1억2,000만개 팔려

SPC그룹은 자체 개발한 천연효모빵이 출시 1년 만에 1억2,000만개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SPC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11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전통 누룩에서 제빵용 토종 천연효모를 발굴하고, 지난해 4월 관련 제품 29종을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제빵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후 1년간 총 167종의 천연효모 제품을 출시하고, 누적 매출 2,700억원을 기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