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울산ㆍ양산시 등 22개 시ㆍ군ㆍ구 관할
서민금융, 조세정리 및 국ㆍ공유재산 서비스 등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 부산본부가 24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동아빌딩(서면역 12번 출구) 15~16층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캠코는 지역사회에 대한 밀착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부산본부를 신설한 바 있으며, 3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시민의 접근 편리성이 뛰어나고 부산의 생활ㆍ문화 중심지인 서면지역으로 부산본부 이전을 결정, 이날 부전동 동아빌딩에서 문창용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부산본부는 부산시, 울산시, 양산시 등 22개 시ㆍ군ㆍ구를 관할지역으로 두고, 서민금융과 조세정리 및 국ㆍ공유재산 관리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문창용 사장은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 후 부산지역 국ㆍ공유재산 개발사업 추진, 해운업ㆍ조선업계 상생 지원,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및 다양한 나눔활동 실시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다져왔다”며 “이번 부산본부의 새로운 출범을 계기로 부산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여 현장 중심의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본부는 앞으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부산시민 대상 공매투자아카데미 개최, 서민금융 지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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