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경, 남주혁, 예은, 정진운(왼쪽부터)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스타들의 핑크빛 열애와 안타까운 결별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이 열애중이고, 예은과 정진운은 헤어졌다.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이 5개월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MBC 드라마'역도요정 김복주'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왔고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어 자연스레 특별한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의 교제는 SNS 계정에서 찾을 수 있다. 이성경은 최근 내한공연을 가진 영국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인증샷을 올렸다 삭제했다. 사진에는 발목을 잡고 뛰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이 남성이 남주혁이라고 추측했다. 두 사람이 매니저와 함께 콜드플레이 공연을 관람했다는 목격담도 쏟아졌다.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 촬영 당시 SNS에 남주혁과 찍은 다정한 사진을 여러 장 올리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반면 원더걸스 출신 예은과 2AM 정진운은 만난 지 4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예은과 정진운이 결별했다. 결별 이유는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24일 전했다. 예은과 정진운 역시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2014년 초 가수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지만, 최근 소원해져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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