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사진=PGA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톱10에 들었다.
강성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친 김시우는 전날 공동 19위에서 공동 6위로 13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올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이다. 강성훈은 이달 초 셸 휴스턴 오픈에서 준우승했고, 이 대회 바로 전에 열린 RBC 헤리티지에서도 공동 11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다.
전날 강성훈과 함께 공동 19위였던 김시우(22)는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다.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22위로 대회를 끝냈다.
우승은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케빈 채플(미국)이 거머쥐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프로듀스101 시즌2' 이대휘, 논란 발언 뭐길래? 비호감 전락
UFC 코너 맥그리거-'복서' 메이웨더 대결, 사실상 확정? 몇 가지 정황들
‘복면가왕 마틸다’는 도희...“김세정은 맞췄는데, 구라오빠 섭섭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