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사진=PGA 투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ㆍ미국)가 또 한 번 허리에 칼을 댄다. 이에 따라 올해 남은 대회 출전은 사실상 힘들어졌다.
21일(한국시간) 우즈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 20일19일 텍사스주에 위치한 허리 전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앞으로 재활 등에 6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우즈는 지난 2014년 4월 마스터스를 앞두고 처음 허리 수술을 받았다. 2015년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이후 두 차례 허리 수술을 받고 치료에 전념했던 우즈는 지난해 12월 비공식 대회인 히어로 월드챌린지를 통해 필드에 복귀했다.
4년에 걸쳐 4번이나 허리에 칼을 댄 우즈는 "수술은 잘 진행됐다"며 "앞으로 허리 통증이 많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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