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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트리플H 현아 "트러블메이커 부담 커" [일문일답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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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트리플H 현아 "트러블메이커 부담 커" [일문일답②]

입력
2017.04.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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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이, 현아, 이던(왼쪽부터)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포미닛 출신 현아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유닛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후배 펜타곤 멤버 후이, 이던과 뭉친 혼성 유닛 트리플H다. 비스트 장현승과 결성한 유닛 트러블 메이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리플H는 1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K STAR-큐브TV '트리플H 흥신소' 제작발표회를 열고 소감을 밝혔다. '트리플H 흥신소'는 현아가 직접 기획에 참여 한 리얼 다큐 예능프로그램이다. 트르필H 제작과정 및 연습과정 등을 공개한다.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다음은 트리플H 일문일답

-2011년 장현승과 유닛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했다. 새 유닛 부담 없는지?

현아=부담감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다. 부담감이 많은 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다. 지난 유닛이 정말 잘 됐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까 고민했다. 어떻게 새로운 느낌을 표현할까 걱정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을 후이, 이던과 함께 하면서 채울 수 있었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정말 재미있었다.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것들을 많이 해봤다. 지난 앨범에 연장선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 데뷔 10년 차인데 요즘 유행하는 트렌디 음악을 하는 두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포미닛 해체 후 다시 유닛 결성 이유는? 트러블메이커 활동 계획은?

현아=다시는 볼 수 없다. 아쉽다 라기 보다 계속 진행 중인 것 같다. 모든 활동에 연장선이 있는 것 같다. 아쉽게 매듭을 짓기도 하고, 다음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는 것 같다. 여러 가지 앨범으로 꾸준히 보여주겠다. 유독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내가 복이 많은 사람 같다. 많은 사람들과 콜라보도 하고, 새로운 음악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 일단 그룹 활동 필요성을 느껴서 유닛 활동을 하는 건 아니다. 자연스러운 기회가 왔을 때 잡는 편이다. 이번에도 자연스러운 인연으로 하게 됐다. 억지스러운 건 피하는데, 옛날부터 이어진 인연으로 유닛 활동을 하게 됐다.

-장현승 반응은?

현아=현승 오빠에게 이번 앨범 관련해서 따로 물어보지 못했다.

-'트리플H 흥신소' 제작하게 된 이유는?

현아=리얼리티나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많은 부담이 있다. 말 주변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무대 외에는 많이 숨게 되더라. 이번에는 내가 얼마나 흥이 많고 신선한 걸 추구하고, 소신이 뚜렷한지 보여주고 싶다. 혼자서라면 못했을 것 같다. 후이, 이던과 함께 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내가 말을 많이 하는 자체도 신기했다. 앨범 제작하면서 많이 부딪치기도 한다. 평상시 메이크업 하지 않고 수수한 모습 등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프리뷰를 봤는데 '내가 이렇게 말이 많구나' '생각이 많네' 등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점도 많다.

-트리플H 팀명 정한 이유?

이던=후이 본명은 현택, 내 본명은 효종이다. 현아까지 세 명 모두 이름에 H가 들어간다. 프로레슬링선수도 많이 떠올리더라. 트리플H 선수 팬이다. 우리도 트리플H 선수처럼 가요계 영웅이 됐으면 좋겠다. 서로 윈윈 했으면 좋겠다.

현아=가수들에게 무대 위에서 트리플은 꿈이다. 3주 연속 사랑을 받으면 '트리플 달성했을 때 어떻냐'는 말을 듣지 않냐. 흥신소가 팀명 후보에 있었다. 트리플이 어감이 좋고 기분 좋은 느낌이 들어서 팀명으로 정하게 됐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입에 잘 붙는 것 같다. 사실 흥신소로 될 줄 알았다.

-데뷔 10주년 소감?

현아=10년차가 됐다고 특별하게 달라진 건 없다. 10년 동안 꾸준히, 열심히 활동 할 수 있게 팬들이 사랑을 많이 해줬다. 덕분에 후이, 이던과 새로운 무대도 꾸밀 수 있게 됐다. 10주년 팬미팅 끝나고 8개국 투어를 다녀왔다.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이 사랑해줬다. 이번 앨범도 힘내서 준비할 수 있었다.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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