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2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경북 구미시의회 사 선거구(선산읍, 옥성ㆍ무을면) 최경동(54) 의원이 최근 열린 제212회 구미시의회 2차 본회의에 참석하며 첫 의정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이날 본회의에서 “체면이나 자존심은 과감히 버리고 오직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선산, 무을, 옥성 지역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과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지역 주민의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고, 정책적 의제를 도출해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필요에 따라 마을별,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주민공청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선거운동 과정에 ▦선산 장원방 복원사업을 연계한 명품 관광인프라 조성 ▦선산5일장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광상품화 ▦구미공단 하청업체 유치 기반조성 ▦농업정책개발과 예산확보로 경쟁력 강화 등을 공약했다.
선산중, 김천고, 상주대를 졸업했고, 선산로타리클럽 회장, 선산농협 조합장 등을 역임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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