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연구·개발(R&D)시설, 상업시설 등을 개발하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 M1블럭 ‘송도 캠퍼스타운’상가가 일반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끄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인천시 특수목적법인(SPC)인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가 시행하는 송도캠퍼스타운 상가는 총 184개호실로 인근 연세대와 약 3,000세대에 이르는 단지가 배후를 이루고 있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에 따르면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위치한 송도국제도시 일대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배경으로 학생과 교직원, 가족 등 5,000여명의 인구 유입으로 주로 젊은 층이 주 고객을 이루고 있다.
또한 ‘송도캠퍼스타운’에는 해외유명대학 4개가 입주한 글로벌캠퍼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교육시설이 인프라가 들어서 있으며, 모두 도보권에 인접해 있다.
최적의 조건을 갖춘 ‘송도 캠퍼스타운’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맞붙은 ‘초역세권’이라는 점이다. 이 때문에 송도내 역세권 아파트의 경우 타 단지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송도캠퍼스 타운 상가는 1개실이 남아 있어 상담이 분주히 이뤄지고 있다. 송도 캠퍼스타운 상가 관계자는 “주변 유동인구 및 배후인구가 많아 상권이 활기를 띄고 있다”며 “인근 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젊은 층이 주고객을 이루고 있고 아메리칸 타운 아파트가 완공되면 주변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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