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2017년 스마트공장 보급ㆍ확산’ 사업에 참여할 기업 3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공장은 설계·개발, 제조, 유통·물류 등 모든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 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원창기업 ▦한국콜마㈜ ▦주식회사 케이앤케이 등이며, 세종창조센터는 연내 1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세종창조센터는 선정한 기업과 ‘센터-참여기업-공급기업’ 간 3자 협약을 맺고 올 10월까지 현장 자동화, 생산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품개발지원, 공급사슬관리, 기업자원관리 등의 시스템과 관련 장비도 갖추고, 관내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한 기업 간 네트워크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길성 센터장은 “스마트공장 확산ㆍ보급을 통해 세종시 관내 제조업체의 제조혁신,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 신사업 발굴 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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