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존 테리, 22년 몸 담았던 첼시와 이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존 테리, 22년 몸 담았던 첼시와 이별

입력
2017.04.18 08:26
0 0
올 시즌 후 첼시를 떠나는 존 테리. 첼시 홈페이지 캡처
올 시즌 후 첼시를 떠나는 존 테리. 첼시 홈페이지 캡처

 

‘푸른 피’가 흐르는 존 테리(37ㆍ첼시)가 올 시즌을 마친 뒤 22년간 몸 담았던 첼시를 떠난다.

존 테리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2년간 아껴준 많은 분께 감사 드린다”며 “지금이 팀을 떠나야 할 적기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한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존 테리는 14세 때부터 첼시 유스팀에서 뛰었다. 그리고 1998년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한 팀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가 첼시를 떠나있었던 것은 2000년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임대 선수로 6경기 뛰었을 때가 전부다.

존 테리는 첼시에서만 713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에도 24경기에 나서는 등 꾸준히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올 시즌 출전 기회가 크게 줄어들었다. 2016년 11월 이후부터 아예 출전 기록이 없다.

존 테리의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프로축구(MLS) 구단 중 존 테리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팀은 없다”고 전했다.

윤태석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