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중증응급환자 치료, 응급실 운영 및 관리체계 우수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국내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단국대 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은 19개 평가지표 가운데 응급실 환자 만족도, 전담의사 인력적절성, 환자전원, 병상포화지수, 병상정보 신뢰도, 재난 지원태세 적절성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닥터헬기 운영 등 촌각을 다투는 중증외상 및 심뇌혈관질환자를 골든타임 내 이송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해 왔다.
고찬영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전문진료과와의 원활한 협진 및 다학제 진료체계를 갖추고 권역 내 응급의료기관 및 소방본부, 해경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 결과”라며 “지역 내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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