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투맨' 종방연에 세월호 팔찌 차고 온 박해진(왼쪽), 4월 16일 세월호 3주기 맞아 팽목항 방문한 모습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박해진이 세월호 3주기를 맞아 팽목항을 방문했다.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16일 박해진이 진도 팽목항에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박해진은 올블랙 의상에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다. 팽목항에 있는 세월호 등대를 바라보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팽목항을 방문한 이들은 "박해진 온 거 봤다. 평소 좋아한 배우 본 것도 놀랐는데, 세월호 추모를 위해 온 걸 볼줄이야. 진짜 추모하려고 왔는지 조용히 와서 그냥 지나칠 뻔했지만 키가 진짜 크고 보는 순간 아우라 때문에 그대로 얼어 붙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박해진은 2014년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 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평소에도 세월호 팔찌와 리본을 차고 다니며 애도를 해왔다.
박해진은 지난달 JTBC 새 금토극 '맨투맨' 촬영을 마쳤다. 21일 첫 방송예정. 사진=OSEN, SNS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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