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조상우/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 조상우(23)가 퓨처스(2군) 리그에서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를 마쳤다.
조상우는 15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화성(넥센 2군)과 고양(NC 2군)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이날 2이닝을 소화한 조상우는 6타자를 상대해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7km를 찍었다.
2013 넥센 1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조상우는 2015년까지 불펜 투수로만 뛰며 통산 123경기에 나와 14승7패 30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6시즌을 앞두고 선발 전환을 준비하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지난해를 통째로 쉬었다.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는 조상우는 첫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7일 SK와 2군 경기에서는 4⅓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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