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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ㆍ페이스북, ‘가짜뉴스 예방’ 업무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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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ㆍ페이스북, ‘가짜뉴스 예방’ 업무 협의

입력
2017.04.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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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13일 경기 과천 청사에서 케이티 하베스 페이스북 본부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김대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13일 경기 과천 청사에서 케이티 하베스 페이스북 본부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페이스북 본사 관계자를 만나 가짜뉴스 예방 방법 등을 모색했다.

김대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13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서 케이티 하베스(Katie Harbath) 페이스북 본사 국제정치ㆍ선거협력 본부장을 만났다. 이들은 업무협의를 통해 가짜뉴스 등 비방ㆍ흑색선전 확산 차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의 주요 이슈를 논의했다. 이 밖에도 이들은 ▲투표율 제고를 위한 위원회 홍보 활동 참여 ▲유권자의 주권의식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페이스북 이용자가 1,800만 명에 이르고, 사회적 영향력이 매우 큰 만큼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페이스북이 아름다운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호 기자 next8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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