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2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오수봉(58ㆍ사진) 신임 경기 하남시장은 “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힐링관광도시 개발, 친환경기업과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기업인 테슬라 허브연구소 유치, 의료관광복합센터와 차별화된 환경 첨단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립 어린이집 확충 및 지원 확대, 노인복지관 건립과 노인 일자리 창출,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 및 9호선 연장 조기 확정 등 시급한 현안을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신임 시장은 초대 민선 하남시장 비서실장, 제6대 하남시의회 의장, 제7대 하남시의원 등을 역임했다. 전날 보궐선거에서 전체 투표자의 37.80%인 1만 9,841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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