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김현수/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볼티모어 김현수(29)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볼티모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스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과 경기 선발 라인업에 김현수의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세스 스미스가 1번 우익수로 출전하고, 애덤 존스가 2번 중견수로 나선다.
'플래툰'에 따라 기용되고 있는 김현수는 좌완 투수가 나오면 선발에서 빠지고 있다. 이때문에 지난 9일 양키스와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내고도 10~11일에는 상대 좌완 선발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보스턴 선발 투수는 우완 스티븐 라이트가 등판한다. 볼티모어는 너클볼을 던지는 라이트에 김현수가 지난해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현수는 지난 시즌 라이트를 만나 6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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