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승마장ㆍ원형 마장 등 갖춰
경기 양주시는 12일 말 산업 육성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공승마장을 개장했다.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농어촌테마공원안에 조성한 공공승마장은 1만2,830㎡부지에 실내마장, 관리동, 실외마장, 보조마장, 원형마장 314㎡의 외승로 등의 시설을 갖췄다. 승용마 10마리도 확보했다.
시는 승마장에서 학생체험승마교실, 미취학어린이 체험승마재활승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승마산업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관내 말 사육 농가와 연계해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승용마 사육기술을 교육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승마장 이용요금은 하루 3만원, 10회 이용 때 성인 28만원ㆍ청소년 23만원, 월 회원은 성인 40만원ㆍ청소년 35만원이다. 체험승마는 7,000원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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