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활용교육 워크북… 과제 해결 우수작 시상
한국신문협회는 전국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신문활용교육(NIE) 워크북인 ‘2017 민주시민역량과 선거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2017 민주시민역량과 선거 패스포트’는 선거 관련 신문활용교육(NIE) 참가 학생들이 과제에 사용하는 여권 모양의 책자로, 패스포트 과제 해결 우수 학생에는 총 8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패스포트 과제 수행은 전국의 초ㆍ중ㆍ고생 가운데 14일 오전10시부터 신문협회 홈페이지에 선착순 등록한 학생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등록과 별도로 무료 배포되는 패스포트는 학생 1명 당 1부씩 신청가능하며, 단체신청은 학교당 최대 100부까지 가능하다.
참가 학생들은 패스포트에 제시된 15개의 활동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거 관련 신문 기사를 읽고 정보를 찾은 후 교사나 학부모로부터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신문협회는 확인도장을 받은 패스포트를 오는 9월8일까지 제출 받아 심사해 우수작을 시상한다. 단체 부문은 팀당 10명 이상 참가해야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총 8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개별 수상자에게도 대상 3명에 각각 상금 100만원씩 등이 수여된다.
이태무 기자 abcdef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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