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대 용의자 수사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누군가 고의적으로 차량 수십 대의 타이어에 구멍을 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쯤 남양주시 덕소리에 있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타이어가 잇따라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3개층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20여대의 타이어에 구멍이 난 것으로 파악했다. 대부분 송곳 등 날카로운 물체에 찔려 구멍이 났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토대로 20대 남성을 용의자 특정해 쫓고 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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