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일 축구팀 버스 인근서 3차례 폭발…선수 1명 부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일 축구팀 버스 인근서 3차례 폭발…선수 1명 부상

입력
2017.04.12 09:08
0 0
근처 폭발로 멈춰선 독일 프로축구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팀 버스가 11일 오른쪽 도로변에 서 있다. 도르트문트=EPA 연합뉴스
근처 폭발로 멈춰선 독일 프로축구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팀 버스가 11일 오른쪽 도로변에 서 있다. 도르트문트=EPA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팀 버스 주변에서 세 차례 폭발이 있어 선수 1명이 다쳤다고 11일(현지시간) 독일 경찰이 밝혔다.

이날 도르트문트 팀 선수들은 시합을 위해 버스를 타고 경기장으로 향하던 길이었으며, 폭발은 오후 7시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 차례의 폭발 충격으로 버스 유리창이 깨졌고, 스페인 출신 선수 1명이 팔과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선수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팀 버스가 도르트문트 시 외곽에 있는 호텔을 떠나 경기장으로 가려고 할 때 폭발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도르트문트 팀은 이날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 AS모나코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고를 경기는 연기됐다. 경찰은 “폭발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며 “아직까지 테러로 볼 만한 요소를 찾아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