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쌀밭 직불금 신청 서두르세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쌀밭 직불금 신청 서두르세요”

입력
2017.04.11 15:39
0 0

道, 27일까지 접수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올해 쌀밭조건불리 등 농업직불금 접수가 28일까지 마감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직불금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농지 소재지가 서로 다를 경우엔 경작 면적이 넓은 곳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으로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거나 농지가 1,000㎡ 미만인 경우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 가운데 비중이 가장 높은 쌀소득보전직불금의 신청 대상은 1998년부터 2000말까지 벼와 미나리, 연근, 왕골을 재배한 농지다. 지급단가는 ㏊ 당 고정직불금은 100만원으로 12월까지,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에 따라 다음해 3월까지 각각 지급된다.

밭농업직불금은 지목과 상관 없이 2012년부터 2014년 말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모든 밭작물에 지급된다. 이는 고정직불금과 논 이모작직불금으로 구분되며, 논 이모작직불금은 3월 10일 접수가 마무리됐다.

조건불리직불금은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소득보전을 위한 것으로 마을공동기금 20%를 포함, ㏊당 농지는 55만원, 초지는 3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최형철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직불금은 농가소득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나 매년 신청시기를 놓쳐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더러 있다”며 “아직까지 신청하지 농가는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