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신장 100~140㎝에 날개의 끝과 끝의 길이가 230~260㎝ 달하는 초대형새 ‘슈빌’은 날 수 있는 조류 중 가장 큰 키를 자랑합니다. 게다가 그 골격은 공룡과도 매우 비슷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슈빌’이란 이름은 ‘구두(shoe) 같은 부리(bill)’라는 뜻으로 넓적하게 생긴 부리의 모습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슈빌은 주로 아프리카 야생 습지에 서식하는데, 밀렵과 불법포획, 댐 건설 등 같은 서식지 파괴로 개체 수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야생 슈빌보다 동물원에 있는 슈빌의 수가 더 많을 정도여서 멸종위기 취약등급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 동그람이 페이스북에 방문하시면 더 많은 애니팩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