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소프트웨어(앱)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앱 범주는 게임으로 조사됐다.
11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엡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게임 이용자는 하루에 평균 46분, 한달 23시간 47분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에 4분 30초씩 하루 10.2회씩 게임에 접속하고, 이는 앱 범주별 평균 사용 시간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3월 한달 동안 총 사용시간이 가장 많았던 게임은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었다. 총 사용시간은 51억분으로 조사됐다. 2위는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18억분)였다. 나이언틱 ‘포켓몬고’(15억분), 넷마블 ‘세븐나이츠’(9.9억분), 카카오 ‘프렌즈팝콘’(9.8억분) 등이 3~5위를 차지했다.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 앱들이 속한 커뮤니케이션 범주는 1인당 하루 35분을 사용했다. 유튜브 등 동영상 플레이어 범주는 1인당 하루 25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