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찬희./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주장 한찬희(전남)가 합숙 훈련에 앞서 U-20 대표팀만의 장점을 '동료애'로 지목했다.
한찬희는 10일 파주NFC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비 소집 첫날 훈련을 앞두고 "U-20 대표팀 선수들은 각급 대표팀을 함께 거친 또래 친구들"이라며 "선후배 관계가 명확한 소속팀에서의 분위기와는 다르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찬희는 "선수들 간의 관계는 매우 좋다"며 "내 역할은 선수들의 요구사항을 감독님 등 코치진에게 전달하는 것일 뿐이다. 감독님과 선수들의 관계도 매우 유연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U-20 월드컵과 준비과정, 모두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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