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모바일 스포츠 게임 라인업으로 글로벌 총공세에 나섰다.
게임빌은 야구, 낚시 등 다양한 소재의 게임들로 전 세계 모바일 스포츠 게임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게임빌은 우선 ‘MLB 퍼펙트 이닝 Live(MLB Perfect Inning Live)’을 12일 출시한다.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저리그 어드밴스드 미디어’(MLBAM), ‘메이저리그 선수 협회’(MLBPA), ‘메이저리그 은퇴선수모임’(MLBPAA) 등 MLB 관련 3종의 라이선스를 모두 획득했다. 이어 연내 메이저 스포츠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또 하나의 신규 글로벌 스포츠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풀3차원(3D) 모바일 낚시 게임 흥행작 ‘피싱마스터2(가제)’와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부활을 알릴 ‘베이스볼 슈퍼스타즈(가제)’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스포츠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하고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를 양산할 것”이라며 “꾸준히 스포츠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운영해 온 경험으로 강한 라인업의 게임들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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