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박병호(31ㆍ로체스터)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의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더블헤더 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박병호는 더블헤더 1차전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와 4회, 6회까지 3타석 연속 삼진 아웃을 당한 후 7회 무사 1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다. 3회 2사 1, 3루에서 좌익수 앞 안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다. 6회에는 2사 1루에서 중견수 쪽 2루타로 1타점을 더하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박병호의 트리플A 성적은 타율 0.417(12타수 5안타) 2타점이 됐다.
박병호의 활약으로 로체스터는 1차전을 6-2로, 2차전을 10-4로 모두 이겼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프로듀스101 시즌2 박지훈, 알고보니 3대 기획사 소속?...‘어디?’
JTBC뉴스, 문재인-안철수 지지율 차별?...‘특정후보만 강조’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