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프로듀스101 시즌2' 박지훈 등 연습생들이 방송 중 자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첫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각 소속사 연습생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등급 평가를 매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민 프로듀서 보아를 비롯해 가희 등 심사위원들이 연습생들을 평가하는 도중 마루기획 박지훈과 한종연, 권협은 고개를 숙이고 잠을 잤다.
장시간 녹화가 진행 돼 피로감이 컸을 터. 하지만 몇몇 연습생들은 졸려도 눈을 꿈벅이며 참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마루기획 연습생 3명은 대놓고 잠을 자 비난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얘네 방송 중에 단체로 자는거 실화냐" "밑줄 애들은 그래도 티 안나게 졸려고 노력하는데 윗줄은 당당하게 자네" "이해는 간다. 녹화 진짜 길어" "이 프로그램 모든게 코미디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마루기획 연습생들은 소속사 선배 터보의 '나 어릴적 꿈'을 선곡,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 '윙크소년' 박지훈은 C, 권협은 D 등급을 받았다. 한종연은 이미 인성 논란으로 하차한 상태다.
특히 박지훈은 지난달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공개된 '나야 나'(PICK ME) 무대에서 윙크를 해 주목을 받았다. 9일 기준 투표에서 '슈퍼스타K2' 힙통령 장문복과 센터 이대휘를 제치고 1등을 기록 중이다. 사진='프로듀스101' 캡처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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