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토트넘 손흥민(25)이 한국 축구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에서 한 시즌 10골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8일(현지시간) 열린 EPA 왓포드와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44분 왼발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0번째 득점이다. 손흥민은 골을 넣은 뒤 손가락 10개를 펴는 세리머니로 '10호 골'을 자축했다.
지난 5일 스완지시티전에서 정규리그 9호 골을 성공시켜 아시아 선수 EPL 한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을 세운 손흥민은 곧이은 경기에서 또 득점포를 가동하며 단숨에 두 자릿수 골의 주인공이 됐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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