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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썸스] 4인조로 새 출발한 위너

입력
2017.04.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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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너 ‘릴리릴리’

이슈- 남태현 탈퇴 후 4인조로 낸 첫 신곡.

특징- 가벼운 비트에 이국적인 멜로디. ‘리얼리 리얼리’를 ‘릴리릴리’로 표현한 재치. 비중 커진 김진우의 보컬.

양승준 기자- 세련됐지만, 이미 유행하는 장르(토로피컬 하우스)라 새롭진 않다. 개성이 두드러지지 않아 아쉽다. (원 썸 다운)

이소라 기자- 라틴 풍 멜로디가 청량하다. 서툴고 풋풋한 위너의 솔깃한 사랑 고백. (투 썸스 업)

▦ 개코 ‘코끼리’

이슈- 다이나믹듀오 동료인 최자가 아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와의 합작.

특징- 다이나믹듀오의 파티용 음악과는 다른, 삶에 대한 성찰적 가사와 우울한 멜로디.

양승준 기자- 힙합 1세대 래퍼로서 보여준 랩의 깊이와 라임(운율)의 감칠맛. 다시 보게 된 개코.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최자가 아닌 랩몬스터와 함께 랩을 해 새롭다. 가사 전달력이 뛰어난, 힙합의 교과서 같은 곡. (원 썸 업)

▦ 바우터 하멜 ‘헤이 나우’

이슈- ‘친한파’ 네덜란드 재즈 가수가 3년 만에 낸 새 앨범 ‘아모리’의 타이틀곡. 자국에 앞서 한국에 먼저 신곡 공개.

특징- 경쾌한 피아노 연주에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듣기 편한 팝송 같은 재즈 음악.

양승준 기자- 봄맞이 여행 갈 때 차 안에서 들으면 ‘딱’ 이다. ‘더 타임 이즈 나우’라는 그의 목소리를 액셀러레이터 삼아.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내용을 감미롭게 풀어냈다. 후반부로 갈수록 감성이 무르익어 풍성해지는 멜로디가 좋다. (원 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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